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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으로 돌아가는중
game/ブラスタ

 
 

 

 
사실 내 첫 깜별픽은 타카미도 아니고 요시노였음... 쇼타사냥꾼 시절이었어서 그런지 ㄹㅇ 요시노밖에 눈에 안 들어오더라ㄱ- 무튼 당시엔 생각보다 글케 끌리진 않았어서 그냥저냥인 느낌이었는데 정확히 tresured 멘스부터 끌리기 시작함(이거백번말했다) 
 
깜별 굿즈 사면서 자쿠로, 린도는 인정인데 왜 요시노까지 샀는지 사실 스스로가 납득은안됐었거든여... 걍 예쁘게생겼으니까 보기도 좋네~ 이정도 생각이었는데 나는 내 생각보다 훨씬 더 요시노를 좋아해서 그랬던거였음ㅜ.ㅜ
 

 
 
막 사귀고싶고 결혼하고싶고 이런 걸 떠나서 진지하게 요시노라는 싱어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것 같음... 팬으로서 요시노가 항상 무대에 올라섰으면 좋겠고 그 무대의 싱어를 맡아주길 바라는 소망이 자꾸 지워지지 않음. 마이카랑 린도를 진짜 좋아하지만 굳이 싱어가 아니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요시노는 미묘하게 그 결이 다름... 마이카도 싱어라는 위치에 간절하고 집착하지만 그렇다고 싱어자리를 뺏겼을 때 그렇게까지 슬프진 않았거든?? 근데 요시노가 뺏길 때마다 정신을못차리겠음 뺏긴 건 요시노인데 나까지 정신공격받고있다고 
 
 
왜이렇게 신경쓰이고 아픈손가락인지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요시노가 싱어라는 위치에 대해 가장 절박하고 간절해서 그런 것 같음. 린도는 스테이지, 자쿠로는 기억의 회복처럼 의도가 분명한 애들과는 차이가 확실하면서도 마이카, 아키라, 야코같은 애들이랑은 조금 미묘하게 방향성이 다르다고생각함.

지금까지 스토리에서 나온 정보로는, 요시노가 자유를 동경해서 도쿄로 상경했고 계속 노래를 하고싶어했음. 대학 경음부까지 들어갔지만 생각보다 마음대로 되는 게 없었고 그런 식으로 흘러다가다 어느순간 스타레스를 만나게 됨.  일단 현재스토리 기준으로는 노래를 위해서 스타레스를 버릴 수 있다고 할 정도임. 
 
 

 


트레져드때는 안그래도 케이때문에 심란한데 긴세이까지 싱어 자리를 뺏어갈 수 있다는 불안감때문에 더 예민했었고, 히라히라리는 겨우 얻은 K 무대였는데 컨디션 난조때문에 Only if를 케이한테 넘겨주기까지 함. 안그래도 위태로운 상황인데 야코가 스타레스에 복귀하면서 언더로 내쫒김

이게진짜씨발 분노를참을수없는포인트라고 내가봤을때 야코혐의 6할은 여기서 비롯된거라고본다 하... 요시노가 시즌1부터 5년내내 마음고생 했던 거 생각하면 나머지 K멤버들이 힘들다고 할 때마다 ㅈㅉ 가증스러워서 정신나갈거같음
 
 

 
 
내가봤을때 언더라는 개념을 스타레스에서 없애버려야한다고본다 이 언더라는개씨발것때문에 야코도 팀P에서 정신병돌았고 팀B도 히나타랑 같이공연해야한다고 멋대로 배역 바꿔간것도 5명체제때문임 솔직히 언더생활만족도1위 카스미뿐이라고 만족하는사람 아무도 없어서 얼떨결에 1위된거라고
 
 

 
 
시즌5 7장에서 요시노 아빠가 몸상태가 안 좋은데도 막무가내로 스타레스에 찾아온 게 요시노가 못미덥다기보다는 걱정되는 마음이 더 커서 그런 거라고 생각함... 요시노를 気弱い라고 하면서 그런 애가 어떻게 무대에 설 수 있냐고 계속 의심하는듯이 말했는데, 만약 진짜로 못미덥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애초에 관심도 안 주고 언젠가 떨어져 나가겠거니 방치했을걸ㅜ.ㅜ

물론 요시노의 입장에선 아버지는 내 상황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계속 강요만 하니까 불편하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함 원래 부모자식은 서로 이해를 못하면서도 걱정할수밖에 없는 관계임... 근데 요시노 아빠는 그게 좀 지나쳐서 못되게굴긴했음 ㄱ-
 
 

 
 
그거랑은 별개로, 요시노 아빠가 자꾸 넌 불안정하고 약하다면서 뭐라 할 때마다 넘 속상했음ㅜ_ㅜ 나는 요시노가 정말정말 강하다고 생각함... 사람마다 그 기준은 다르겠지만 아무리 힘들고 압박감을 받아도 그걸 직면하면서 버티는 것 자체가 내면이 강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함 ! ! 물론 고집부리면서 뻐팅기는 사람도 그렇다고 할 수야 없겠지만 요시노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있으니까🥺

자신의 약점을 정확히 알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고자 했고, 언더로 내쫓겼지만 곧바로 이직을 하는 게 아니라 어디가서 부끄럽지 않을 만큼 스타레스에서 성장하고 버텨볼 거라고 하는 모습이 진짜 강인함의 증거라고 생각함. 반대로 이게 압박감으로 작용해서 스스로를 몰아세운게 시즌5 6장의 주제였지만 이 또한 극복해낼 수 있다고 믿었음
 
 

 
 
싱어 개끼는거봐
 
무튼 깜별취향포 다시 갱신했고요 사실 이거 표 다시 하려고 깜별캐릭터사이트 들어갔는데 요시노 팀K 맨 마지막에 있는거보고 고함지를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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