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4646
팀B는 깜별식 에반게리온이구나
game/ブラスタ

 

오랜만에 치킨먹으면서 시즌5 1장 카드스토리읽다가 닭다리든상태로존니처울음...

 

 

 

이거는 그냥 블로그 쓰면서 들은 노래

 

 

 

새삼 애들이 팀B를 각자의 방식으로 소중하게 대하고 있다는 걸 깨달음... 다만 그게 본인이 가장 상처를 덜 받는 방식을 취해서 상대방을 상처입히는 모순이 생김

 

스토리 초반에는 각저의 개인주의적이고 자기중심적이었던 성격들이 좀 많이 도드라졌었음. 그 증거로 팀P였던 미즈키와 팀K였던 리코는 에고가 강한탓에 팀에 섞여들지 못하고 결국 이탈하게 됨. 그렇게 스타레스 캐스트라는 직업과 연이 없었던 히스, 란, 콘고도 합세하여 (히스의 말을 빌리자면) ‘버려진 개들’이 모여 팀B를 만들어냄

 

남들과는 이질적이고 섞이지 못하는 자아 5개가 팀B에서 드디어 조화를 이뤄냄. 그렇기때문에 동료이자 가족이라는 은은한 관계성이 도드라지기 시작했고 개인적인 목적으로 스타레스에 온 란조차 팀B와 관련된 일이라면 진심으로 대하게 됨. 물론 보는 사람이야 당연히 기분좋고 가슴이 따듯해지지만 이걸 다르게 봤을 때 이 관계성이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또 다시 각자의 에고가 도드라지기 시작한다고 볼 수 있었음

 

 

 

서로가 있을 수 있는 ‘곳’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상처주기 시작함

 

- 미즈키: 스타레스와 팀B라는 居場所에 집착함. 또한 기존멤버 5명이야말로 진정한 팀 B이며 이를 어기는 것은 팀을 모욕하는 것이라는 일원적인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함

 

- 히스: 

 

- 리코: 미즈키처럼 居場所를 지키기 위해 현실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지만. 이 현실적인 방법 자체가 미즈키와 히스의 입장을 어쩔 수 없이 경시하게되는 꼴이 됨. 

 

그리고 이 셋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각자가 갖고 있는 마음을 절대얘기안함...

게다가 앞서 말했던 '장소'를 지키기 위해 '동료'를 상처입힘

 

 

 

 

 

 

 

 

01.27

졸면서 쓰다가 글 한 번 날려서

낼 퇴근하고 다시써야지 ㄱ-

 

'game > ブラスタ'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에 영원히 갇혀사는중  (0) 2025.01.13
01.10  (0) 2025.01.07
근본으로 돌아가는중  (0) 2024.12.02
깜별 노래추천 드가자  (0) 2024.11.27
와진짜개큰일남  (0)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