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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떡해... 사에키한테 감정생겨
game/ときメモ GS

 

악감정

 

 

 

 

 

 

 

 

 

도키메모 1일차 시작합니다^_^ 

 

 

 

이 싸가지없는게임은 이름이 3글자까지밖에 안되더라구요?

심지어 발음지원도안됨 

은솔도 아니고 응소도 아님

 

 

 

음머~

 

 

 

 

시작하자마자 깜별 케이의 그림자가 보여서 깔깔웃음

쇼타시절부터 발가벗는게 상남자빙고인가봄

사실 사에키가 주인공이라는 건 이미 알고있었어서 놀랍진 않았고...

GS1, 2 주인공을 과연 소꿉친구라고 쳐도 되는건지 넘 애매한거같아서 쪼금 아쉬울지도

 

 

 

 

하...

진짜개미친싸가지 겜 시작부터 악플다니까 사라님이 왜자꾸 테루한테 뭐라하냐고 ㅈㄴ화냄ㅜㅜ 사라님한테돌던진거아니라고요 테루한테돌던졌다고요

 

(사라님:작은돌도막아달라고요)

 

근데 한편으로는 도키메모라서 쓰레기버릴거니까 꺼지라고하는거지 디아러버였으면 이미 내 입에 쓰레기집어넣었음 나는그냥쓰레기통되는거임

 

 

 

 

갓생 드가쟠ㅋ

 

 

 

 

도키메모 특: 여캐들 개고트함

오노다가 목소리랑 말투랑 성격 모든 게 다 귀여워서 첫인상 제일 호감이긔

약간 친칠라랑 햄스터 닮지않았어요????

 

 

 

 

사실 내가 도키메모GS2를 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와카쌤때문이다🥺 사실 모리카와를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닌데 꾸망 ㅍㄹㅇㄱ땜에 가능충됨

 

 

 

죄송한데 저 전여친콤플렉스있으니까이런질문자제좀부탁드릴게요🙏

 

 

 

 

멘헤라자동치료

 

 

 

 

사라님은 가능충이라햇는데 내가보기엔 엄마퇴근을하염없이기다리는 외동아들로밖에 안보임

 

 

 

 

히소카 첫인상중에선 제일 좋았는데

만나자마자 운명이라고 해줘서 사랑에빠질뻔했음

저는 남혐하는게아니라 그냥 여미새입니다

 

 

 

 

사라님은 2학년 올라거사야 겨우 시바 만났다던데 나는 걍 입학 이틀차부터 운동ㅈㄴ달리니까 금방 만나서 신기했음 캬컄ㅋ 뭔가 시작부터 분위기 좋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운동하는애들은 싹다 돌대가리라 말이안통하는새끼라는걸내가망각하고있었나봄

 

 

 

 

네코카부리 벌써부터 극혐인데어떡하죠님들아

얼굴에돌던져버리고싶은거겨우참음

(사라:작은돌도막아달라고요)

 

 

 

 

정신차려이년들아

 

 

 

 

이 친구 이름은 토도 타츠코인데 저는 걍 류코라고 부르니까 오해ㄴ

첫인상 호감은 히소카였는데 이런저런애들 만나보니까 류코가 제일 좋았음

운동계열 라이벌이라 털털하면서도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귀여움이 매력임 

 

 

 

 

내가 이름에 들어가는 한자를 잘 못읽어서 누가 나오든 무지성으로 사에키라 외쳤던걸로 기억함

이게 관계가 진전될수록 별명을 바꿀 수 있는거였는데 그것도모르고 대화할때마다 별명변경버튼누름 느개비ㄹㅈㄷ

 

 

 

 

이딴걸 사려는 주인공이나

고등학생한테 파는 사장도 제정신은아닌듯

 

 

 

 

우마무스메에 나와야 하는 여자들이 도키메모에 나와서 자꾸 나를 힘들게 해... 와중에 둘이 사이 안 좋아서 더 맛있음

 

이거보기드문썅년이네

거울봐봐드문가

 

 

 

 

크리스ㅎㅇ

 

 

 

 

딱 봐도 예술캐인데 1트에서는 시바 보겠다고 운동만 200찍었더니 크리스 입술박치기이후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함...

 

크리스 ㅂㅇ

 

 

 

 

2인삼각  시바랑 해야징>.<했는데

사라님이 사에키나오는거아녜요? 하자마자 사에키뜸 ㅆㅂ

시바가 사에키보다 호감도 존나코딱지만큼 낮아서 이런비극이생기는거다

이글을읽는여성분들은피해입지마시길.

 

 

 

 

죄송한데이런상황을만든코나미는사람이맞나요?

저 찐따라서 예민해요

 

 

 

 

이떄구라안치고눈물찔끔날뻔함

 

 

 

 

생일이 되어보니까 알겠다

사라님이 왜 유를 사랑했는지...

모든 가능성에는 이유가 있다

 

 

 

 

하리 첫만남인데 표정너무웃기지않아요???

입을 열심히벌렸는데 뭔가 옹졸해보여서 ㅈㄴ웃김

 

 

 

 

딱 중위권이갈래 학창시절때랑 비슷해서 오 ~ㅋㅋ 했다가 점수보고웃음싹사라짐

 

 

 

 

매달 동아리 참여해야하는거 까먹고 짤렸다가 이번엔 육상부 ㄱ

근데 3달뒤에 또 까먹고 짤림

 

 

 

 

꺅!!!!! 올게왔다

류코에게서 온 데이트신청(4장이라는거 알려주기 전까지 더블데이트가 아니라 류코와의 데이트인줄알았음)

 

 

 

 

사에키랑 탄다 -> 모두가 행복한 세계

시바랑 탄다 -> 모두가 불행한 세계

류코랑 탄다 -> 시바만 아무생각없는 세계

 

그래서 한명씩 돌아가며 탔습니다

 

 

 

 

모두가 상처입는 세계의 완성이다.

 

 

히무로쌤거기서뭐하세요??

 

 

ㅈㄴ우울한점

시바 데이트 까먹은뒤로 얘가 한번도 나랑 마주치지 않음

운동하는애가 이렇게까지 옹졸해서야 국대가될수있겠니

어런 돌대가리도 누가 자기 무시한다는건 귀신같이 알아차린다는게 어이없음

 

 

 

 

사에키 이때부터 슬슬 에이프런 드릉드릉하더니

여름이벤트에는 아예 알몸에이프런까지해줌(수영복입었습니다)

수요없는공급을멈춰주세요.

 

 

 

 

집에가라 꼬맹아

 

 

 

 

히카미를 드디어 만났다...

이새끼랑 사귀면 진짜 답없을듯 어쩌다가 지각해서 제발 봐달라고 애교떨면 히카미 ㅈㄴ좋아하면서 나한테 벌점 줄 새끼임

 

 

 

 

저번 시험점수보고 충격먹어서 빡공모드on 들어갔더니 슬슬 상위권 들어가기 시작함 이쯤부터는 미연시가아니라 인생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하... 그리고 이때부터 류코 백합루트를 타기 시작함

나는 분명 토도라고 계속 불렀던거같은데 언제부턴지 류코라고 요비스테하더라구요?? 사에키 이새끼는 지맘대로 내 이름 부르면서 내가 요비스테하면 ㄱㅈㄹ하던데 

 

 

 

 

드디어 마지마를 만났습니다

GS2에서 히든캐중에 딱 하나 고르라고 하면 마지마였는데

 

 

 

 

이거보고씨발육성으로고함지름

여러분들은보이스직접들으시고피해입으시길.

사라님이 귀여운거나도알아ㅋ 했을때 반응 가관이라고해서 조금 기대되네요

 

 

 

 

이거보고 진심으로 새벽에 뒤집어짐

이쯤되면 미연시가 아니라 헌터시험이 아닐까 싶다

 

 

 

 

이딴새끼한테 패션지적질당할거 생각하니까 악플을 참을수가없다

 

 

 

 

가던길길가세요남은헬멧도부숴버리기전에

 

 

 

 

하라는 연애는 안 하고 공부만 착실하게 하는 중입니다

근데 캐 공략보다 등수올리는게 더 도파민 올라옴 ㅇㅈ?

 

 

 

 

류코랑 운명인점

나랑 취향도 똑같음 ㄷㄷ

 

 

 

 

사실 이거 안쓰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류코의 좋은점을 잊어버릴 것 같아서...

 

류코가 꽤 냉소적이고 남들과 거리를 두는 편인데 

나랑 친해진 뒤로는 상대방의 장점을 깨닫고 이를 흡수하는 성장이 참 아름다웠음

사실 첫인상은 되게 딱딱하고 무섭지만 알고보면 배려넘치고 친구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줘서 라이벌중에선 제일 좋아함╥﹏╥ 

 

 

 

 

누구한테 뒷통수처맞고 쓰러졌다

VS

22층남서쪽에이리어에서숲이랑호수로둘러쌓인작은마을이있어거기로이사가자...그리고결혼하자.

 

 

 

 

아무도안궁금했던사실이지만저에게는가쿠란콤이있습니다

(ex 우마무스메 킹헤일로)

이 CG보고 주체할수없이여성호르몬흘러나옴

 

 

 

 

2학년때는 류코가 생일선물 보내줘서 개감동먹었는데

 

 

 

 

닌 뭐냐?

카피바라인형선물<진짜존나황당함

분명 나 닮았다고 생각해서 사온거겠죠?? 이걸 좋아해야할지 어이없어해야할지모르겠네

 

 

 

 

개큰꺼져

 

 

 

 

분명히 내 목표는 시바였는데 어쩌다보니 류코가 호감도 1위됨

사에키는뭐...내알빠아니고요

 

 

 

 

등수 올라갈때마다 사에키가 견제질하는데 뭐 어쩌라는건지도모르겠고 두고보시긔내가1등해줄겤ㅋ<이생각밖에안듦

 

 

 

 

진짜 사에키가 패션칭찬하는거듣고 소리지름

 

 

 

 

도키메모패션 대충 이정도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누가누구한테 지적질이야

 

 

 

 

진짜 의도한적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자꾸 사에키루트타서 당황스러웠음

 

 

 

 

이거 보니까

제가 왜 류코 좋아하는지 아시겠죠

 

 

 

 

사이버도화살 생겨서 잔디머리쌤 빼고 히든캐까지 골고루만났더니 지뢰밭이됐네요

그렇게 안티1호등장

초딩한테 무슨말을하는거야얘는

 

 

 

 

류코랑은 백합루트 잘 타고있고요

히카미이새끼는 내 안티2호됨 왜 폭탄던지는지도모르겠음 하...

 

 

 

 

쇼타 첫인상은 소악마였는데 그냥 떵깨됨

 

 

 

 

3학년도 역시나 류코랑 사에키의 생일축하

이게 현실이었으면 갓생인데 하필 미연시라서 인생개망한걸로밖에안보임

 

 

 

 

이때 어쩌다보니 사에키루트타게됐는데(진짜왜?)

성적운동배려유행 싹다 150이상이래서 빡공했더니 성적이술술오름

근데 사에키엔딩못본거보면 저거 4개 틀린거아냐?? 사라님거짓소문퍼트리고다니지마세요ㅡㅡ

 

 

 

 

그리고 점점 사에키가 데레모드로 바뀌는데 애초에 얘를 노렸던 게 아니라서 별 생각은 안 들었고... 한여름에 겨드랑이 다 보이는 나시입고 팔 올리는짓은 자제부탁드릴게요 맨손으로 겨털다뽑아버리기전에

 

 

 

 

아니난진심으로

와카쌤+시바루트 타려고 전교1등헬창됐더니 호감도 들어갈때마다 테루하트 시뻘개지는거보고 대가리부여잡음

 

사실 테루 캡쳐 진짜많았는데 할얘기없어서 싹 다 지워버렸어요 ㅈㅅ

2회차, 3회차도중에 테루한테 폭탄존니처맞아서 하려던말도쏙들어감

 

그리고 이 글 수정하면서 많은걸깨달았어요

 

 

 

사라님이 테루 좋아하는이유

에이스랑 야코 닮아서

 

 

 

내가 테루 싫어하는 이유

 

에이스닮아서

 

 

 

 

 

 

무튼 2학년까지 잘 다니다 싶더니 크리스마스 파티 때 자기 못간다면서 친절하게 편지까지 남겨줌 뭔소리냐면 이때부터멘헤라시작이라는뜻이니까 정줄잡으세요

 

 

 

 

하...

 

 

 

 

사실 사에키한테 설렌적단한번도 없었는데 이거보고 갑자기 모성애 올라옴

 

타인의 결핍을 마주하는 과정은 너무 무서운거같아요

상대의 외로움과 맞닿는 순간 결핍을 공유하게되면서 관계가 가까워질수밖에 없거든요... 이게 사랑에 의한 아가페일수도 있고 동정에 의한 스트로게가 될 수도 있지만, 어찌됐든 그 한 번의 경험만으로도 가파르게 변화하는 관계에 적응하면 다행인거지

 

 

 

 

개인적으로 사에키 이벤트중에선 크리스마스파티를 제일 좋아함

새벽의 차가운 공기와 냄새, 색채가 느껴지는 것만 같았고 문득 '귀를 기울이면'의 엔딩 장면도 떠오르더라

 

 

 

 

이렇게 틈만나면 이별각을 잰다

 

 

 

 

와중에 자꾸 와카쌤이 야외수업하자길래 사에키루트타고있어서 거절함ㅆㅂ

분위기좀읽으라고요님아ㅜㅜ

 

 

 

 

게임상에서는 계속 주인공-사에키의 관계를

인어공주-청년으로 보여줬는데

나는 오히려 사에키쪽이 인어공주라고 생각했음

이와 관련해서는 후술.

 

 

2학년 크리스마스 파티 이벤트부터 쭉 사에키를 보니까

장승리 시인의 '반과거'라는 시집에서

문은 시작한다 라는 시가 생각났음

 

 

 

 

극후반부 이벤트가 진행될수록 당장이라도 사라질 것처럼 구는 모습을 보면서, 사에키는 내면이 정말 불안정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사에키는 너무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가슴 속에는 어린아이가 갇혀 있는 것 같았음. 데이트를 했을 때 나오는 행동의 유치함을 말하는 게 아니라... 왜 카페 산호초를 계속 하고싶어하는지, 할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평소 학교에서 어떤 평판을 받으려고 하는지.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면 제대로 된 성장 과정을 거치지 못한 채 산호초의 마지막을 맞이한게 아닐까 싶음.

 

그런 사에키의 문을 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주인공이었고, 어렸을때 인어공주 이야기를 나눴던 주인공과의 재회를 통해 사에키는 어린아이에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김. 

 

결국 사에키가 성장통을을 이겨내지 못한 채 겨울바다의 물거품이 되느냐

아니면 아픔을 이겨내고 스스로를 마주하느냐로 엔딩이 갈린다 생각함.

 

 

 

 

 

 

 

 

 

나 말이야...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어.

부모님이 있는 곳으로.

 

아아, 여기서 먼 곳이야.

그래서 아까 조금 일찍 졸업장을 받아왔어.

 

 

 

 

애초에 무리였던거야.

더이상 떼를 써도 꼴사납기만 할 뿐이야.

고집만 부렸던 거라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어린애인 주제에.

슬슬 어른이 돼야 해.

 

 

 

 

- ......그러면,

그럼 나다운 게 뭔데?

네가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 알고 있어.

계속, 함께였으니까.

 

 

 

 

그쪽이 가짜였다면?

 

 

 

학교에서의 내가 진짜고

너랑 함께했던 내가 전부 거짓이었을지도 몰라.

 

 

 

- ...... 둘이서 함께 웃거나

가끔씩 싸우기도 했지만...

그런 것들도 전부?

 

- 그래.... 너무하지?

 

 

'

 

그러니까 잊어줘.

산호초에 대한 것도.

......나에 대한 것도.

 

부탁할게, 이젠 못견디겠어.

이 이상 한심한 나를 너한테 보이는 걸....

 

 

 

 

인어와 청년은...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

그렇게 되면 슬픈 이야기따위 없는걸로 될 테니까.

 

 

 

 

......잘 있어.

 

 

 

 

 

그리고 이때부터 사에키한테 전화해도 아예안받음...

 

 

 

우리분위기좋았잖아

 

 

 

 

열심히 혼끼초코 만들어서 산호초에 대신 전해주기도 하고

전교1등헬창된게 아까워서 1류대학에 입학도 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엔딩....

 

 

 

 

 

 

 

 

...

 

 

 

 

 

 

사에키그냥미국갔어요

진짜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1나도모르겟고요ㅆㅂ

심지어 세이브 총 두번밖에안해서 돌아올수도없음그냥 모든게 하이퍼리얼리즘이야

 

사라님마냥 사에키가 너무너무좋아서 엔딩을 봐야겠다!! 하는 마음은 아닌데 새끼손가락에 가시랭이 생긴 것처럼 자꾸 신경쓰임... 나중에 세이브파일 다시 불러와서 엔딩까지 봐야겠음

 

 

 

 

사에키를 떠나보내고 엔딩크레딧 보니까 가슴이 먹먹해지더라...

크리스마스 새벽에 사에키와 같이 본 바다가 이런 풍경이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복잡한 1회차였음

 

 

마지막으로 이별 이벤트 보면서 떠오른 노래만 주절거리다가 갈게요

 

Oasis - Don't Stop... (demo)

 

이미지 클릭시 유튜브 이동

 

 

사에키가 모진말을 하고 떠나긴 했지만 그게 전부 진심일 거라는 생각은 안 들었음. 신년에 했던 말을 생각해보면 결국 네가(주인공) 잘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는 걸 솔직하게 말해줬고. 이 노래 가사를 곱씹어보니까 에키가 부모님 곁으로 떠나면서 진짜로 전해주고 싶었던 말이지 않았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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