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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블랙투어 보고 썼던거〰️
game/ブラスタ

 

 

썸웨어때는 아직 W였는데도 스킬이 팀B 스코어 업인거 생각하면, 아키라가 능청스럽고 무신경해보여도 책임감을 중요시 여기고 형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좋아🥹

 

팀B가 어떻게 보면 되게 유별나고 고립적인 느낌인데 여기서 제3자인 아키라가 들어오고부터 그 성질이 조금씩 깨지고 있는 게 느껴짐. 시즌5까지 계속 변화가 일어난다는게 마냥 속상하다고만 볼 수 없는듯... 어찌되었든 팀B가 언젠가는 겪어야 했을 고난이라 생각함. 다만, 그게 너무 아픈 형태로 진행이 되고있어서 팀b 애들이 겪기엔 변화가 너무 무겁고 두려울듯. 특히 미즈키랑 리코... 히스도 티는 안 냈지만 그런 문제들의 중심이라 더 힘들 것 같애. 

정신적인 압박을 무대로 풀어내고 있는건데, 이 무대가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내니까 쳇바퀴돌듯 고난이 반복되몀서 히스 스스로도 많이 지쳤을 것 같음.

 

 

 

팀W 투어까지 보고나니까 확실히 팀B는 메쉬업이 가장 잘 어울렸던거같음. 다른 팀들은 다 원전이 확실한 베이스고 그에 따른 이야기 전달을 위해 풀곡을 불러야하는데, 팀 B는 애초에 원전을 떠나서 노래 하나하나에 팀원들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메쉬업으로 엮는게 마치 지금까지의 팀B의 일생을 엮어 보여주는거라고 느껴짐...

 

다른팀의 노래는 보통 무대 모습이 떠오르는데, B만 그 당시의 팀원들의 상황이나 뒷이야기가 유독 선명하게 떠올라서 결국 이게 히스가 원했던 무대였구나 싶음. 자신의 언어는 리릭이고 삶은 마이크 하나와 팀B 모두니까〰️🥺

 

 

 

 

 

라고 2023년 8월 12일에 쓴 메모를 찾음

내년 1월에 하는 블랙라이브도 사라님이랑 같이 볼 생각인데 23년 깜투어만큼의 감동이 있을까??  항상 과거에 남은 추억을 되짚기만하니까 오히러 지금 깜별에 정을 붙이기 힘든 것 같음。。 계속 예전이랑 현재를 비교하는 짓 좀 그만두고 슬슬 깜별이 변하는걸 받아들이고싶다╥﹏╥ 내가 하는 짓들이 깜별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